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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표피의 구조와 기능

작성자 대표 관리자(ip:210.113.2.17)

작성일 2019-01-21 01:4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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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용

Written by 가톨릭의대 피부과 박철종 교수






  피부는 표피, 진피, 피하지방층으로 구성되어 두께는 1.5-4mm이며,표피의 평균 두께는 0.4-1.5mm정도이다. 진피와 피하 지방층에는 신경, 혈관, 땀샘, 피지선, 모발 등 피부 부속기가 존재한다.


  표피의 80%를 이루는 각질형성세포(keratinocyte)는 분화정도에 따라 형태가 변하여 아래부터 위로 기저층, 유극층, 과립층, 각질층 의 4층으로 구분하여 명명된다. 각질형성세포는 서로 교소체(desmosome)으로 연결되어 있고 케라틴(keratin)각질을 생성하면서 각화되어 각질세포(Corneocyte)가 된다. 표피의 20%는 멜라닌세포, 랑게르한스세포, Merkel세포등이며 기저층이나 그 상부에 존재한다. 멜라닌세포는 멜라닌을 생성해서 주위의 각질형성세포로 전달해서 피부색에 기여하고, 랑게르한스 세포는 T세포와 연계된 항원전달세포이며, Merkel세포는 감각신경 계통의 세포이다.


  표피의 기능은 피부장벽이며, 최외각인 각질층이 담당한다. 각질층이 잘 만들어지려면 과립층에서 피부 장벽에 필요한 요소들을 잘 형성되어야 한다. 과립층에는 두개의 과립이 있는데 하나는 keratohyaline과립이고, 또 하나는 lamella과립이다. KH과립은 필라그린 전구물질과 loricrin등이 존재하는데 필라그린으로 전환되어 keratin filament를 모으고 최종적으로는 아미노산 등 NMF(자연보습인자)로 바뀌게 된다. loricrin등은 각질세포 외막(cornified cell envelope)단백질 역할을 한다.


  또 하나의 과립인 라멜라(층판)과립은 지질 전구물질을 함유하여 세포막과 접합후에 세포간으로 내용물을 분비하여 효소에 의해 각질세포간 지질을 형성한다. 각질층은 표피 분화의 최종산물로 피부장벽 기능을 수행한다. 각질층은 단백질 40%, 수분 40%, 지질 20%로 구성되어 있다. 각질층의 구조는 단백질이 풍부한 각질세포와 그 사이를 채우고 있는 지질로 이루어져 있으며, 이중 지질이 피부장벽의 주된 역할을 담당한다. 손바닥,발바닥에는 단백질과 결합된 지질이 풍부해서 호산성의 띠를 나타내는 투명층이 각질층 하부에 존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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