겟잇뷰티 콜라겐화장품 시청하다가 콜라겐을 피부에 발라도 소용없다, 현존하는 유일한 콜라겐 생성법은 비타민C 뿐이다 라는 사실을 알게되었어요. 근데 비타민C세럼이 좀 많아야말이죠.
요즘은 항산화 열풍으로 홈쇼핑채널에서도 죄다 비타민C세럼을 팔더라고요.

유튜브에서 피부과전문의가 비타민C화장품 고르는 5가지 방법 알려주는 영상에 나온 그 조건에 꼭 맞는 비타민C세럼이 안티옥시던트세럼이더라구여.

이름부터 항산화라 뭔가 자신감이 있구나 싶었는데 조목조목 따져보니 어느 것 하나 빠지는데가 없더라구요.
처음엔 소포장 되어 있는게 과대포장 아닌가 의심했는데 최대한 공기층에 노출을 줄이려는 세심한 포장이였어요.
이번 연휴에 제주도 가면서 쓰던거 가져갔는데 제주도가 얼마나 덥던지... 만약 30ml 큰 병에 들었으면 제품이 어떻게 상했을지도 모르죠

CEQ안티옥시던트 세럼 바른지 2달 정도 되었는데 처음엔 좀 따갑고 살짝 열도 났다가 사그러지는 것 같고...그랬는데 이젠 따갑지도 않고 아무 느낌이 없어요. 피부가 익숙해졌나봐요.
2달만에 만난 지인이 보자마자 눈이 커지면서 뭐 했냐구 얼굴에 뭐했냐고 빨리 알려달라고 성화부려서 화장품 바꾼거 밖에 없다고 알려줬어요.
저는 비타에이크림도 같이 쓰고 있는데 그것 덕분에 더 빨리 효과를 본 것인지도 모르겠어요.
미세한 주름도 옅어지고 피부톤도 좀 환해졌어요.

솔직히 저는 제 얼굴 맨날 보니까 뭐가 달라지긴 달라졌나? 이러는데 오랜만에 보는 지인들이 자꾸 얼굴에 뭐했냐 알려달라 이러니까 아, 이게 효과가 있긴 있는거구나 하게 되더라구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