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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세정제란?

작성자 대표 관리자(ip:210.113.2.17)

작성일 2019-01-21 01:37:17

내용

Written by CNP차앤박 피부과 이현정 원장






  세정제는 피부에서 분비되는 피지와 땀, 각질 등과 세균, 오염물질, 메이크업 잔여물 등을 제거할 목적으로 사용된다. 그러나 과도하게 세정할 경우 피지, 천연보습인자, 각질층 등이 지나치게 제거되고 피부장벽이 손상되어 피부를 건조하고 예민하게 만들기도 한다. 최근에는 폼, 젤, 로션, 오일 타입 등으로 클렌저 종류가 세분화되고 있어, 피부 타입이나 상황에 맞는 적합한 세안제의 선택이 피부보호를 위해 중요하다.


  이상적인 피부 세정제라 하면, 피부의 땀과 이물질, 세균, 메이크업 잔여물 등이 피부에서 쉽게 떨어져 나갈 수 있게 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피부장벽에 대한 손상이나 자극은 주지 않는 제품이다.


  세정제의 계면활성제, 세정제의 pH, 향료나 방부제 성분 및 세정제 성분의 피부 잔여 등이 피부에 건조와 자극감을 유발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 중 계면활성제가 가장 큰 요인으로 작용한다. 따라서 좋은 세정제를 선택하려면 좋은 계면활성제가 들어간 처방의 세정제를 골라야 한다.


이상적인 세정제란 무엇일까?

  이상적인 클렌저는 계면활성제로 인한 피부장벽의 손상을 최소화하고, 정상 피부의 pH에 가까운 약산성 pH를 갖는 제품이라 할 수 있다. 또한, 세안 후 피부에 세정제의 잔여물이 남지 않고, 보존제나 향료 등 피부자극 유발성분을 배제하고, 보습제를 첨가하여 피부보습을 지켜주는 세정제가 피부장벽 유지에 도움이 된다.


1. 계면활성제의 피부자극

세정제의 계면활성제에 의한 피부자극을 줄이기 위해서는, 배합하는 계면활성제의 양을 최소한으로 하고, 아미노산 계면활성제와 양쪽성 혹은 비이온성 계면활성제를 배합하고, 계면활성제의 크기를 크게 하여 피부에 침투하기 어렵도록 만드는게 좋다.


2. 세정제의 pH

알칼리성의 높은 pH를 가진 클렌저는 그 자체로 각질층의 부종을 유발하고, 정상피부의 지질 구성을 깨뜨릴 수 있다. 이러한 세안제를 사용시 피부의 각질층은 일시적으로 pH가 상승되어 알칼리화되고, 민감성 피부의 경우 정상 pH를 회복하는 능력이 떨어져있어, 상승된 pH에 의해 피부의 각질층이 느슨한 상태에서 외부의 오염물질이나 세균의 침입이 쉬워진다. 천연세제로 알려진 비누는 모두 강알카리성이므로 민감한 피부에서는 비누사용은 금하는 것이 좋다. 피부의 정상적인 pH 5.5를 유지시켜 줄 수 있는 약산성의 pH를 가진 클렌저가 피부 자극이 적다. 특히 거품형 포밍 클렌저가 피부마찰이 적어 가장 피부 자극이 적다.


3. 보존제, 향료

피부가 민감한 경우 보존제나 향료에 의해 피부자극이 나타날 수 있으므로 가능한 이러한 성분이 없거나 적은 제품을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4. 보습제의 첨가

세정제에 보습제 성분을 추가하여, 세정후의 피부 보습 유지에 도움을 줄 수 있다.